서울시장선거 사전투표하고 양평동 맛집, 어촌에서 코다리두부조림 먹고 왔어요

 4월 7일 선거날에는 사정상 못할 수도 있어 미리 오늘 (4월 2일) 사전 투표하고 왔습니다.
금요일이라 사람이 적을 줄 알았는데 줄은 안서지만 그래도 계속 투표하러 오는 분들이 많았어요
토요일인 4월 3일도 사전투표 가능하니 투표일에 여의치 않은 분들은 미리 투표 다녀오세요
내 한표가 매우 중요하다는 거 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현재 코로나로 인해서 재택근무로 전환되어 재택근무 중이라 오후 반차를 내고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보궐선거라 투표 당일 공휴일 지정이 안된지라 미리 서둘러 사전 투표하였어요.

 

내 소중한 한표, 4월 7일 투표 잊지 말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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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동 맛집, #문래동 맛집,  

 

어촌생선구이코다리굴밥에서 코다리두부조림 먹고 왔어요

 

☎ 02-2637-3355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87

대표메뉴
고등어정식 (2인 이상) 1인당  9,000원
임연수정식 (2인 이상) 1인당 10,000원
코다리두부조림 (소) 22,000원,  (중) 33,000원, (대) 44,000원
굴국밥 8,000원

 

네이버 지도

 

오랜만에 먹으러 간 거라 생선구이를 먹을지 코다리를 먹을지 한참을 고민했는데
코다리두부조림을 시켜 먹었어요
여긴 생선정식을 시키면 돌솥밥 서비스이지만 코다리두부조림은 별도로 시켜야 해요
생선구이는 시키면 고등어김치찜과 돌솥밥이 같이 제공되어 가성비가 너무 좋아요
김치가 국산 김치였는지 생각이 안 나서 코다리로 결정했는데 방문해서 확인하니 국내산 김치네요

 

 

 

반찬은 매번 갈 때마다 늘 같은 반찬으로 나와요. 그 점은 정말 단점인데 장점은 알고 가서 먹는 반찬이라 내가 싫어하는 반찬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ㅎㅎ
여기는 반찬들이 대부분 좀 단편입니다. 맛은 아주 준수한 편이라 단 게 좀 흠이랄까?
그래도 하루 집밥 말고 먹는다 생각하면 맛이 준수하여 추천할 만한 집입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깔끔하고 때깔부터가 맛있어 보입니다.
음식은 딱 봐서 먹음직스러워야 만족도가 더 좋은 거 같아요.
보기에 맛없어 보이면 왠지 젓가락이 안 가잖아요.
이 집은 보기에도 맛깔스러워 보이고 먹었을 때도 만족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나간 김에 봄을 느끼고 꽃 사진 몇 장 찍어왔어요
또 이렇게 꼭 외출해야 할 일 아니면 나가질 않을 거라 몇 개월은 다시 집콕일 거 같아요
마침 선거가 딱 벚꽃 피는 시기라서 벚꽃 잠시 눈요기하고 왔습니다. 
오목교 안양천이 나름 벚꽃이 장난 아니게 이쁩니다. 여의도보다 어찌 보면 더 이쁠 수도..
안양천 오목교 건너는 양천구고 건너는 영등포구인데 영등포는 통행 통제를 시켰고요
영등포 쪽이 정말 더 이쁘거든요.
양천구는 거리두기에 대한 안내만 붙여놓고 통행 통제 안 하였습니다.
다리 하나 사이로 지자체가 다르니 이런 일이 있네요
잠깐 눈요기만 하고 벚꽃 사진만 몇 장 찍고 바로 집으로 왔습니다.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벚꽃 나무 아래 앉아 벚꽃잎 휘날리는 풍경을 보면서 봄을 마음껏 느끼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