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강화 국수 (수정 국수)에서 국수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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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 방직 카페 너무 이쁘고 맘에 들어서 몇 자 적어요^^
조양 방직은 1933년 강화도 지주인 홍재묵·홍재용 형제가 민족자본으로
처음 설립한 방직공장이었다네요.
조양 방직이 생기면서 강화도에 전기와 전화 시설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광복 후까지 명맥을 잇다가 1958년에 문을 닫았었다고 합니다.
이후 조양방직은 단무지 공장, 젓갈 공장을 거치며 폐허가 되다시피 했고,
새 주인을 만난 것은 2017년. 불과 2년 전 일,
1년 남짓 보수공사를 거친 조양 방직은 카페로 다시 태어났다고 합니다.
보수공사를 했다지만 회색빛 시멘트 건물 외관은 그대로 살렸고,
방직기계가 있던 기다란 작업대는 등을
테이블로 이용하면서 지금의 이쁜 카페가 되었어요.
여행정보
○ 관련 웹 사이트 주소
www.ganghwa.go.kr/open_content/tour
○ 문의 전화
- 강화군청 문화관광과 032) 930-3564
- 조양 방직 032) 933-2192
Tip 건물 건너에 조양 방직 주차장이 있습니다.
작은 편은 아니나 사람이 많이 찾을 땐 주차가 어렵습니다.
가격: 아메리카노 7,000 / 캐러멜 라테 7,500
조양 방직은 카페니 깐 가기 전 식사는, 근거리에 있는 강화 국수 (수정 국수)에서
식사하는 건 어떨까 해서 강화 국수도 잠시 소개할게요.
맛은 깔끔해서 거의 호불호가 없을 듯해요.
가격도 이만하면 착하고, 한 끼는 국수로 간단히 해결하고 한끼는 거하게 ㅎㅎ
지도상 보면 참 가깝죠. 차로는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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