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가는 일상생활

설탕 대체제로 천연감미료, 인공감미료 섭취 부작용은 없을까?

지노 2021. 4. 22. 21:58

현재 요즘 대체적으로 단맛이 너무 가미되어 음식들이 대부분 너무 달다고 생각됩니다.
지나친 설탕 섭취는 충치 발생률 증가, 체중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체중 증가에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질병의 원인 될 수 있습니다. 

 

 

설탕의 건강상 해로운 점 

 

 

설탕은 소화가 되는 동안 단백질과 지방에 뭉치게 되어 활성산소인 최종 당화 산물을 만들어 냅니다. 
그로 인해 피부에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감소시켜 주름살을 생기게 하고 피부의 탄력을 잃게 된다고 합니다. 

설탕을 섭취하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신체의 능력에 직접적인 충격을 줘 인슐린 저항성과 혈당강하, 고혈당증, 당뇨병 등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또한 혈당 조절이 안되면 혈관 손상을 초래하여 심장과 신장, 신경계와 눈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설탕은 건강에 꼭 필요한 주요 미네랄을 신체로부터 빼앗고, 마그네슘을 고갈시킵니다. 
마그네슘은 체내 세포가 적절히 기능을 하고 칼슘 흡수와 이용에 없어서는 안 되는 미네랄입니다. 
그리고 설탕과 탄수화물 대사에는 비타민 B군이 필요하기 때문에 설탕을 섭취하면 기 비타민B 복합체가 결핍될 수 있습니다. 

설탕은 세균을 공격하는 면역계 세포의 활동력을 떨어뜨려 면역 체계를 억제 시킵니다. 

이 모든 것을 알지만 사실 음식에 설탕을 넣지 않으면 맛이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단짠이란 단어가 그냥 있는건 아닙니다. 달고 짭짜롬해야 맛있는 거 다들 아시죠 ^^

 

그럼 설탕 대신 다른 감미료를 대체해서 먹는건 어떨까?

 

 

 

설탕 대체 천연감미료와 인공감미료

 

 

천연 감미료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데 쓰이는 천연 식물성 재료를 원료로 열량과 영양분이 있지만 설탕 대용으로 열량이 낮고 혈당 수치에 영향을 덜 미치는 천연 감미료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자일리톨, 야콘 시럽등이 있습니다.
다들 자일리톨은 껌이 나와 접했던 터라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스테비아 남미에서 수세기동안 단맛과 약용 목적으로 재배 되었습니다. 
천연감미료써 달콤하지만 유효 성분인 스테비오사이드(stevioside)가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스테비아는 식사에 열량을 거의 제공하지 않습니다.
단맛이 설탕의 300배이기에 많이 사용하면 쓴 맛이 좀 납니다.
스테비아 자체 판매보다는 에리스리톨과 혼합해서 많이 판매되어지고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대체적으로 안전합니다. 단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고 스테비아 허브 자체를 섭취하거나 자체적인 추출물을 섭취하는 것은 아직 안정성이 검증은 안되었어요
에리스리톨 과일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당 알콜로써 감미도가 설탕의 70~80% 정도이며, 1g당 0.2kcal로 설탕보다 열량이 낮고, 체내에서 약 10%정도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혈당을 많이 올리지 않으며, 인슐린 분비에도 영향을 덜 미치는 저칼로리 감미료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18g 이상 섭취했을 때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고 두통, 위장장애 (설사,메스꺼움,복통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합니다. 부작용이 있을 시 다른 감미료 복용해야할거 같네요.
자일리톨 당 알콜로써 설탕 칼로리의 약 2/3을 포함하는 천연 감미료로써, 충치를 줄여 치아건강에도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골밀도를 개선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고 혈당이나 인슐린 수치를 높이지 않는다고합니다
그러나, 다른 당 알콜과 마찬가지고 고용량을 섭취하는 경우 소화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야콘 시럽 최근에 체중감량 보충제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 여성에게 상당한 체중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장에서 좋은 박테리아를 공급하는 용해성 섬유로 기능하는 프락토 올리고당이 높아서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합니다. 

야콘 시럽 역시 과다 섭취시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공 감미료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데 사용하는 화학합성물로, 설탕보다 수백 배의 강한 단맛을 내지만 비영양물질인 경우가 많아 대부분 저칼로리 또는 무칼로리다.
 

인공감미료인 경우는 실제 우리가 구매해서 먹는 식품들 중에 설탕보다 단맛의 강도가 높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카린,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칼로리가 없어 혈당과 관련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미국 워싱턴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물 또는 수크랄로스를 먼저 마시게 하고 이어서 포도당을 투여한 결과 물을 마셨을 때보다 혈당치가 더 높고, 인슐린 분비량도 20%나 더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의 연구결과 인공감미료 음료를 매일 두 번 이상 마시는 여성은 일반 여성에 비하여 신장기능이 급속히 저하될 가능성이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이 과다하게 아스파탐을 섭취하게 되면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연구결과는 계속되어지고 바뀌고 하지만, 안전성 면에서 그래도 천연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역시 단짠을 좋아하는 편이라 설탕 대신 그래서 다른 감미료를 대체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테비아와 에리스리톨을 같이 사용하여 먹고 있어요. 
다이어트가 필요없는 분, 지병이 없는 분들은 설탕을 대체하려는 생각을 아예 안 할 수도 있겠지만, 나중을 위해 대체 감미료 사용을 권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