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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시청률 고공행진, 복수 다크히어로 드라마 지금이라도 시청하시죠?

지노 2021. 4. 25. 12:30

드라마 '모범택시' 보시나요?
웹툰 원작으로 한 드라마인데 복수 히어로물로 또 다른 복수 히어로물 '빈센조'와는 다른 느낌의 다크 히어로물입니다. 
대역 문제로 요 며칠 안 좋은 보도들이 나오고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배우 안정상 대역을 쓰는 게 문제가 안된다고 보고 티가 나게 촬영하고 그걸 편집 제대로 못한 제작진의 문제이지 이제훈 배우 문제는 아니라로 봅니다.

 

어제까지 반영되면서 시청률은 계속 올라 24일 어제 6회 시청률은 수도권 2부 16.8%, 순간 최고 시청률 18.3%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토요일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만큼 재밌다는거죠
모범택시 방영전 베트맨처럼 다크 할 거 같다고 했는데 예상한 대로 다크 해서 그 점이 정말 더 좋습니다. 
그리고 드라마는 이제훈에게 너무 잘 어울리네요.
역시 폭이 넓어서 위장하여 잠입 인물 연기 변화 너무 잘합니다. 역시 이제훈~!

 

 

모범택시 시청률 갱신, 다크 히어로 이제훈 연기까지 멋지다. 

 

 

모범택시 대표 장성철(김의성) 의뢰된 범죄자들을 대모(차지연)에게 맡겨 사적 철창에 가두어 두고 있는데, 장 대표 몰래 어제 성범죄자 조도철(조현우)의 안구 적출 수술을 하려다가 직전 병원을 도주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대모(차지연)에게도 조도철의 도주는 예상치 못한 일로  조도철은 분명 도주 후 장 대표 등을 해할 인물이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극 전개로 긴장감이 더 극대화되고 있습니다.

 

유 데이터 갑질 폭력 진실 규명을 위해 김도기(이제훈)가 위장 취업 후 알아낸 전략기획실 선발 기준에 맞게 상습도박, 신용불량 등 이력을 만들어  진짜 상 미친놈 박양진 회장 박영진에게 윈픽되어  전략기획실로 부서를 옮기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전략기획실은 불법동영상을 업로드하는 팀이었고 모범택시는 대표부터 현재 몸을 담고 직원들이 다 피해자 유족으로 해커인 안고은(표예진)의 언니가 불법 동영상 피해자임으로 유 데이터 전략기획실의 실체를 알게 된 안고은이 예고편에서 응징을 한다고 나와 다음 주는 더욱 숨 막히는 전개가 될 전망입니다. 
요즘은 정말 한국 드라마 너무 잘 만들고 있어서 저처럼 삼각관계. 막장 이런거 안보는 사람들도 볼 만한 드라마가 많아서 정말 좋네요 

 

박준우 감독님이 '그것을 알고 싶다' 감독이었어서 그런지 보이는 사건 자체들이 있었던 사건을 재구성해서 그런가 너무 현실적이라 다시 한번 이 드라마를 보며 죄질에 비해 형량이 너무 적어 출소 후 제2차, 3차 범죄가 다시 발생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는 현재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법을 고치지 않는 국회에 화가 나며 심신미약 어쩌고 하며 가해자에게 그나마도 최고 형량도 안주는 판새들에게도 몹시 화가 나네요.
사회적 관심이 없어 사회 뉴스를 안보는 분들이라면 해당 드라마를 꼭 보았음 합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들이 공론화 되어 국회도 정신 차려 법이 개정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